장애인직업안정연구원 인터뷰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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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아이티 작성일16-06-17 01:42 조회6,44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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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직업안정연구원 발행 "일터현장을 찾아서"에 발행
같이 더하는 상상, 푸른아이티
현대사회는 과거 TV, 라디오, 신문, 잡지 등만으로 정보를 받던 아날로그 시대와 달리 모든 생활의 중심이 컴퓨터, 인터넷, 이동통신 등으로 정보를 받는 지식정보화 사회가 되었다. 초고속정보통신망에 의해 세계의 모든 정보는 인터넷으로 연결되고, 수많은 정보가 디지털화되고 있다. 이러한 인터넷 기반의 현대사회에서 홈페이지는 필수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하다. 홈페이지는 그 홈페이지 주인의 온라인 얼굴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홈페이지는 관련 지식이 없으면 직접 만들기가 어려울 뿐 아니라 명확하고 차별화된 정보를 시각적으로 체계화시켜 올려야 되기 때문에 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 하지만 장애인단체 같은 비영리단체에서 홈페이지 제작에 큰 비용을 들이기는 부담된다. 이런 비영리단체에 홈페이지 제작 재능기부를 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2015년 대한민국가족지킴이에서 IT부문 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하였고, (사)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와 (사)한국여성의전화, 서울시정신건강보건센터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은 ‘푸른아이티’이다.
홈페이지 제작, 모바일홈페이지 제작, 온라인쇼핑몰 제작, 뉴스레터 제작, 인트라넷/그룹웨어 개발, 웹접근성 컨설팅, 도메인 판매, 호스팅 판매, 웹솔루션 맞춤제작 등을 하고 있는 푸른아이티는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조직이나 단체의 홈페이지 및 온라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기업으로 홈페이지 제작 및 유지관리를 재능기부로 지원하고 있다. 함께하면 더 많은 걸 꿈꿀 수 있다는 믿음아래 푸른아이티를 창업한 김기원 대표를 만나보았다.
국내에서 유일한 비영리단체 및 사회적 경제조직을 전문으로 하는 개발사가 되다.
푸른아이티의 김기원 대표는 대학생 시절 실전능력의 향상과 포트폴리오 준비를 위하여 비영리단체들에 직접 무상으로 홈페이지를 만들어주면서 비영리단체에 대한 홈페이지 제작 재능기부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김기원 대표는 푸른아이티를 창업한 이후 업무가 많지 않을 때 직원들과 함께 무료제작 재능기부를 하였고, 하다 보니 비영리단체 홈페이지에 대한 포트폴리오가 많이 쌓이게 되었으며 그로 인해 비영리단체에서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청하는 등 비영리단체 고객들이 많이 생겨났다고 한다. 이렇게 푸른아이티는 국내에서 유일한 비영리단체 및 사회적 경제조직을 전문으로 하는 개발사가 되었다. 푸른아이티는 재능기부를 하는데 있어 제작지원을 신청하는 단체를 검토하여 지원하거나 직접 발굴하기도 한다. 현재는 신청하는 단체들이 많아서 직접 발굴은 안하고 있다고 한다. 단체 선정에 있어서는 단체 규모나 근무자 인원, 전년도 재정보고, 후원금액 등을 보고 선정하는데, 예산이 적은 단체에게 최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
재능기부 홈페이지 제작에 있어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제작 기간이라고 한다. 동시에 진행하는 프로젝트가 없다면 다행이지만 다른 프로젝트에 영향을 주면 안 되기 때문에 가급적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제작기간과 작업량을 절충을 한다고 한다.
“재능기부로 홈페이지를 제작하다보니 소홀히 한다거나 퀄리티가 떨어져 보이는 사이트를 제작하면 기부 받는 단체도 기분이 안 좋을 것이고 일해주고도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제작을 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은 비용을 납부한 단체보다 더 잘해주는 경우도 있어서 적절한 절제도 필요하다고 느낀 적도 있습니다.”
사회적 기업 인증에 도전하다.
후원금이 적어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비영리단체가 제작해준 홈페이지를 잘 활용하여 운영해 나가는 모습을 볼 때면 보람을 느낀다는 김기원 대표는 비영리단체를 지원하는데 있어 어려움도 있다는 것을 조심스럽게 내비쳤다. 비영리 단체의 담당자가 홈페이지 제작 등에 이쪽 분야를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 작업이 번복되거나 증가하는 경우가 있어 그로 인한 어려움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기는 하지만 무엇보다 일하는 양에 비해 매출이 적다보니 회사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고객들은 늘어나는데 인력은 적다보니 사업 확장에 어려움을 느낀다는 것이다. 그래서 현재는 사회적 기업 인증에 도전하고 있다고 한다.
우선 사회적기업으로 인증을 받아 착한사업장이 되면 전국적으로 적극적인 지원사업을 할 것이라고 한다. 또한 인력 충원을 통하여 IT분야에 취약한 비영리단체들을 매니지먼트하며 홈페이지제작, 온라인컨텐츠 제작, 뉴스레터, 웹접근성 등 온라인서비스를 한 곳에서 전부 받을 수 있도록 사업 분야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한다.
“저희가 지원하는 것은 개발만이 아닙니다. 비영리단체에 적절한 컨설팅을 해줌으로써 단체의 운영비나 후원금이 필요 없는 것에 무의미하게 지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것입니다. 단체들이 힘들게 모은 후원금이 너무 터무니없이 지출되는 것을 보면서 그것을 절약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소외계층에게로 가는 혜택이 늘 것이고 그렇게 되면 개개인의 삶의 질이나 사회적 환경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푸른아이티는 앞으로 푸른아이티를 더 많이 알리고 키워서 비영리단체들이 홈페이지 제작 및 운영 등에 있어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직접 생산한 음식이나 물품을 오히려 푸른아이티에 후원해주거나 감사패를 주는 등 단체의 규모를 떠나 응원해주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응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도움이 필요한 단체는 언제든지 알려주시고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본 기사는 푸른아이티 김기원 대표와의 인터뷰를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출처 : 장애인직업안정연구원 홈페이지